버스타고 배달중인 요기요 배달원ㅋㅋㅋ

글을 쓰는 01.09 21시 기준으로 전날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밤동안 엄청나게 많이 내리며 서울, 인천을 비롯해 많은 곳을 뒤덮었다.

덕분에 퇴근하는 사람들은 20분 거리를 2시간 걸려서야 도착했다고 함 ㅎㄷㄷ

 

쨋든 아침에 나와보니 장난아니더라

찻길도 얼어있고 길가에 눈은 쌓여있고..

 

체감온도는 블라디보스토크보다 낮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 맞나???

 

어쨋든간에 회사원들 출퇴근도 문제지만 배달 서비스 업체가 난리가 났다.

마켓컬리의 샛별배송과 쿠팡의 로켓배송 모두 고객들에게 물품 도착 지연 가능성을 알려야했고,

도로 상황등으로 나가지 못한 상품들도 있어서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 환불도 해줬다고 한다.

 

음식 배달도 난리인데

쿠팡이츠의 경우 임시 운영 중단을 과감히 결정,

배달의 민족은 배달 가능 지역을 축소했으며 요기요같은 경우는 전날 19시부터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고 하는데..

 

대체 이분은 뭐야??

퇴근하시는 건가??

 

자세히 안살펴봐서 모르겠지만 커뮤니티 등에서 버스타고 배달하는 배달원이라는

제목으로 자주 올라오고 있다.

 

 

작년엔 따뜻한 겨울이었는데 

올해는 진짜루 장난없다.

 

눈도 눈이지만 바람과 기온도 미쳤다.

오늘같은날은 진짜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먹고

배달음식은 인간적으로 시키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