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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 복귀와 시청자들 반응

킹오브타임 2020. 10. 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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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20시 즈음 보겸이 유튜브로 복귀했다.

제목은 '오랜만이네요 보겸입니다' 이다.

현재 포스팅하고 있는 22시 40분에는 조회수 40만과 싫어요 4.2만 싫어요 3.3천으로

2달 반만의 복귀가 나름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보겸은 2달 전 즈음, 유튜버들 뒷광고 대란으로 임다, 칩, 양팡, 문복희 등의 대형 유튜버들과 더불어

유튜브 뒷광고한 사실이 밝혀져 상당히 많은 팬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대처와

윾머저장소와 정배우 등의 저격으로 치킨집 광고부터 주르륵 걸려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나락아닌 나락으로 간 대표적인 유튜버 중 한명이다.

 

아마 보겸을 선두로 대형 유튜버들이 조금씩 복귀하지 않을까 싶다.

 

필자는 보겸을 19년도에 처음 알았고,

개인적으로 컨텐츠가 재미있지는 않았어도 신박한 도전과 반응들이 재미있어서

구독을 한 바 있다.

 

대학교 생활과 대구 생활/ 슈기, 엘린, 츄정으로 넘어가는 합방 등의 컨텐츠를

보면서 '이 사람은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 라고 느끼고 있었다.

 

뭐 기부때문이 아니라 느낌이다.

 

이번에 뒷광고에 대한 입장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난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몇백만 유튜버이건 일개 개인에 불과하지 않고,

유료광고포함 고지에 대해 고의성이 짙지 않았을 거란 거다.

 

물론 치킨광고 건은 문제가 다르긴 하지만

2달전 유튜버들의 대형 몰락은 유튜브로 인생역전한 유튜버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열등감이 알게모르게 '시청자 기만'이라는 명목 하에 표현된 것 아닌가 싶다.

유튜브의 자정활동같음ㅋㅋ

 

이렇게까지 분노하고 불편한 만한 일인가??

ㅋㅋㅋㅋㅋ쇼파에 누워서 보다 보니, 본인이 왕이고 유튜버가 을인줄 아는 사람들..

대개 트위치에 포진돼 있는 줄 알았더니 유튜브도 상당하더라

 

불편함을 위해 불편함을 만드는 사람들..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사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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