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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이 심상치 않은 CGV 가격 인상

킹오브타임 2020. 10. 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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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왓챠가 엄청난 상승세인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고있는

CGV가 가격인상을 결정했다.

 

 

26일부터 좌석 차등제가 없어지고 일반 2D 영화 관람료는 평일 오후 1시 이후 1만2000원, 주말(금~일) 1만3000원으로 오른다고 한다.

또한 매출 감소로 상영관을 30% 축소, 3년간 전국 직영점 119개 중 35~40개를 줄이기로 했다고 한다.

 

글쎄,

CGV가 정말 힘든 상황이긴 하겠지만 경영난의 이유로 비용을 인상한다??

이해하기 힘들긴 하다.

아무리봐도 1000원이라도 할인하고 이벤트라도 열어서

넷플릭스와 왓챠가 야금야금 뺏어가는

영화 시장을 다시 되찾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CGV측 생각은 다른가보다.

 

개봉 영화를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VOD나 다른 사이트로 다 풀리고

거실벽에서 누워서 쿠팡에서 주문한 팝콘과 함께 빔프로젝트로 킨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이다.

1인 13000원?

팝콘도 최소 만원대다. 

23000원 중 멤버십 등등으로 3000원을 제한다 하더라고 2만원돈으로 영화 한 편 보는 것은

이 시대에 상영관이 뒤떨어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영화관도 예전 만화방같이 사라지려나..?

 

필자는 영화를 진짜 좋아한다.

CGV 전 VIP로써,

7000원~10000원대로 가격 책정하고

코로나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오히려 5000원으로 해야한다고 본다.

 

여론 역시 좋지 않다.

 

 

이야기 @wkw2000장사가 안되면 가격을 내려야지 올리는 경우는 무슨 개같은 경우인가..?? #cgv가격인상

 

 

등등 민심이 곱창났다.

CGV 측에서 이 사태를 어떻게 영리하게 대처할지 궁금해지네..

 

어찌됐건 가격인상이 번복된다고 해도

넷플릭스 모르는 사람들은 없고

집밖에 나가는걸 싫어하게 되는 추세인 만큼

CGV는 앞으로 몇년간은 쇠퇴의 길을 걷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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