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경쟁전 10시즌이 시작됐다.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우선 에란겔 왕복선이 경쟁전에도 도입되었고
팀킬 패널티라는 것이 생겼다.
경쟁전에서 팀킬 시 10분동안 매치 메이킹이 지연되는데
이건 나쁘지 않은 패치인 것 같다.
근데 나는 아는 사람이랑 같이 했는데 같이 한 놈이 실수로 팀킬해서 기다렸다.
보통은 랜덤 스쿼드를 겨냥한 패치겠지 ㅋㅋ
그 밖에 보상들과 더불어 헤이븐 업데이트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의 주제는 그게 아니다.
플레이어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게임 결과를 통해 획득 할 수 있는 RP
획득/ 손실이 대폭 개선됐다는데 이게 진짜 뷰웅신같다.
전시즌은 점수가 진짜 후했다.
필자는 배그를 많이했지만 진짜 더럽게 못하는데 운영을 안정적으로 하는 편이기 때문에
매 시즌 플래정도 찍고 있다. 원래 실력은 그 아래다.
그런데 전시즌, 9시즌에는 시즌 초에 다이아 3을 안정적으로 찍었고 같이 하는 지인들도
비슷한 수준인데 모두 다이아를 찍었다.
다이아가 허벌도 아니고 이렇게 쉬우면 안되지 않나.. 무슨 오버워치도 아니고...
그러면서도 킬어시의 비중이 많이 높아서 3등 0킬0어시 했더니 2점밖에 안오르더라
순위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보였다.
그런데 이번시즌 배치 5판보고 몇 판 더 하는 중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킬어시를 많이 하고 아무리 등수가 높아서 39점 위로 오르지 않았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일이냐??
전 시즌 유저들의 점수가 너무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다 높아지니까
덜 높아지게끔 수를 쓴거다.
전 시즌에는 한판 킬좀 많이하고 등수좀 높으면 70점 이상이 올라버렸거든
뇌절해서 크게 져도 그만큼은 안까이고..
그래서 이런 RP 제도를 도입한 것 같은데
글쎄...잘하면 그만큼 많이 줘야지 39점이면 솔직히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킬어시 진짜 많이 하고 레전드판 찍어도 39점 올라야 하나??
당장 내가 더 좋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최대 39 RP보다는 좋은 방법이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시즌 꼴등 한 적은 없어서 찾아봤는데 꼴찌는 최대 37 RP 감소로
확실히 유저들의 평균 점수를 낮추기 위함은 맞는 것 같다.
뇌절했을 때 점수 많이 떨어지는 건 찬성하는데 킬 어시 많이 했을 때의 RP는 최대치가 좀 높아져야 한다고 보며
킬과 어시의 차별점 또한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뭐 알아서 잘 하겠지만..
사실 이거야 말로 별 큰 문제가 아니고 미라마 평지에 차 꼴아박는 맵버그와 핵만 잡으면
그거면 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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