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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하얀트리' 간장게장 사건

킹오브타임 2020. 12. 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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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69만의 유명 음식리뷰 유튜버인 하얀트리가 게시한 간장게장 영상이 난리다.

지금은 삭제된 영상인 그 영상은

많은 추천을 받았고 유명하다고 소문난 무한리필 간장게장집을 갔는데

간장게장에서 밥풀이 나왔고 재사용을 의심하며 은근히 게장집을 특정지었다.

이미 다 밝혀진 위치니 나도 그냥 까자면

그 간장집은 대구에 위치한 신라간장게장이다.

 

사건인즉, 유튜버 하얀트리가 간장게장을 먹으며 리뷰하던 중

밥알이 나왔고 그에 대해 밥알이 있다고 직원에게 말하자

직원이 그냥 가져가기만 했고 이에 재사용하는 집이라고 확신하고 유튜브에 올린건데,

오히려 그냥 재사용집 정의구현이면 좋겠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거다 ㅋㅋㅋㅋㅋ

 

우선 이 하얀트리는 말도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하고

소재도 싫어할 수 없는 소재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는 듯해 보여서 

필자도 구독한 채널이다.

절대 악의도 없고 하지만 이번 영상은 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 음식점의 해명을 들으니 그럴싸 하다.

새로운 접시에 게장을 리필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의 그릇을 가져가 거기에 새 게장을 

올려주는 시스템 형식.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영상중 본인이 밥알을 아래 흘리는 장면이 나오고, 

그 밥알이 리필된 게장에 들어갔다는 웃긴 해프닝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금 그 영상은 삭제됐지만

대형 유튜브답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봤고

가만히 있을 수 없던 깨시민들은 역시나

 

난리가 났다 ㅋㅋㅋㅋ

 

대체 이런건 어딘지 어떻게 찾아내는거야??ㅋㅋㅋ

은근한 의도대로 그 간장게장집 평점은 씹창났고

많은 사람들의 욕받이가 됐다.

 

 

아직 재사용인지 아닌지 모르고 밝혀낼 방법도 없을텐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

 

우선 하얀트리와 신라간장게장 측 둘이서 서로 합의를 본 것으로 보인다.

하얀트리는 게장집 재촬영을 진행한다는데, 이 때

재촬영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유튜버인 만큼 잘 해결되길 바란다.

 

아마 그동안 논란도 없고 큰 이슈가 없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공론화 함부로 하면 얼마나 위험한지와

본인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 확실히 알았을 듯 싶다.

 

 

결론: 간장게장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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