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왓챠가 엄청난 상승세인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고있는 CGV가 가격인상을 결정했다. 26일부터 좌석 차등제가 없어지고 일반 2D 영화 관람료는 평일 오후 1시 이후 1만2000원, 주말(금~일) 1만3000원으로 오른다고 한다. 또한 매출 감소로 상영관을 30% 축소, 3년간 전국 직영점 119개 중 35~40개를 줄이기로 했다고 한다. 글쎄, CGV가 정말 힘든 상황이긴 하겠지만 경영난의 이유로 비용을 인상한다?? 이해하기 힘들긴 하다. 아무리봐도 1000원이라도 할인하고 이벤트라도 열어서 넷플릭스와 왓챠가 야금야금 뺏어가는 영화 시장을 다시 되찾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CGV측 생각은 다른가보다. 개봉 영화를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VOD나 다른 사이트로 다 풀리고 거실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