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호로록

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히 맞는게 너무 많네

드디어 tv조선 국민가수의 우승자가 나왔다. 7명이 각자 최애곡으로 경연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것 만큼 이전에 비해 멋있는 무대가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다. 1번이었지만 최종 7위를 하게된 손진욱 나한테는 최애였다.. 물론 난 괜찮게 들었지만 선곡이 약간은 미스였던 듯. 개인적으로 본인의 장점을 살려 완전히 지르는 노래를 밀고 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전 무대 중, 마마무의 '피아노맨' 무대를 보고 되게 기대를 많이했었던 6번 고은성. 이번에 거미의 '어린 아이'를 불렀는데 가사실수는 차치하더라도 편곡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개인적으로는 많이 별로였던 무대였다. 최종순위 6위 국민가수를 봤다가 안봤다가 하는 나에게는 사실 듣보였던 3번 박장현. 그러나 결승 무대에서만큼은 가장 잘했다고..

지금 SBS 연예대상 관련하여 여러가지가 논란이다. 대상을 '미우새' 팀이 받은건 차치하더라도 그간 활약상을 봤을 때 대상, 최우수상 후보였던 지석진이 희한한 상을 받았기 때문. 그 상은 이름마저 기괴한 '명예사원상' 누가봐도 장난식의 상이다. 이 처럼 장난식의 '상 하나는 줘야겠고..최우수, 대상은 안되겠고'식 시상에 많은 시청자들이 분개했고 지석진의 허탈한(?) 표정이 적나라하게 방송에 드러나며 더 화제가 됐다. 지석진은 수상소감으로 "시상식을 많이 다녀봤는데 명예사원상은 최초가 아닌가 싶다. 굉장히 궁금하다. 퇴직금이 나오는지, 4대 보험은 되는지... 제가 내년이면 30주년이다. 30년 하니까 안정적인 직장도 생기고 굉장히 좋은 것 같다. 경규 형님도 못 받은 상을 제가 받았다" 라고 말하였고 이..

마지막은 가영이로 마무리

싱어게인2에 네임드 가수인 한동근이 나왔다. 이미 싱어게인2가 방영하기 전에도 도전자 가수들의 사진이 공개되며 그 중에서도 많은 화제가 됐었던 한동근인데 어제 12/20 방송에서 드디어 노래를 불렀다. 개인적으로 한동근이 나온게 싱어게인2의 취지에 맞는건진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가수답게 잘 불렀다고 생각한다. 결과는 7어게인 통과 이어서 말잘하는 유희열심사위원의 일침 음원 차트도 1위를 한 적이 있는 가수인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데 이왕 나온거 잘했으면 좋겠네

레인보우 A 많이 들었었는데... 선미의 슈퍼어게인을 통해 극적으로 통과하게 된 조현영 사진모음

어제 12/20 을 끝으로 싱어게인2 1차 오디션(?)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예고편에 2차전인, 2명이서 부르는 경연을 진행하던데 아직 안나온 사람들 많지 않나??하고 유튜브 뒤적거리니까 싱어게인2 합격자 미방분이 '싱어게인 전체공개' 라는 채널에 미공개맛집이라는 이름으로 여러개 올라와있더라 영상을 보니까 그냥 방송으로 내보내도 되는 일반 영상인데 왜 통편집 당했나 의문.. 아마 루즈해질 것 같아서 통편한 것 같은데 그러기에는 나름 사람들이 기대했던 '방탄소년단 곡 작곡가 71호', EXID로 데뷔했던 45호', '데이식스의 전멤버 40호', '원킬 6호' 등 충분히 방송에 나갈만한 사람들과 무대였음. 거기다가 윤도현은 40호에게 슈퍼어게인도 썼는데 이런건 편집없이 내보내야 하는거 아닌가....

어제 싱어게인2에 나와 많은 사람들을 놀래키며 화제가 됐었던 '허스키보이스' 33호 가수 내가 봐도 목소리와 노래가 찰떡이었고 매~우 잘 불렀다고 생각되더라 원래 가순가??? 앞으로 굉장히 기대되는 사람이다.

이건 약간 뇌절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 이런식으로 개인의 최고의 상인 대상을 프로그램 하나가 받아버리면(프로그램의 성적은 차치하더라도) 이게 대상의 의미와 가치를 유지시킬 수 있을까? 난 이번 대상은 오바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