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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난 지석진 명예사원상ㅋㅋㅋ

킹오브타임 2021. 12.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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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SBS 연예대상 관련하여 여러가지가 논란이다.

대상을 '미우새' 팀이 받은건 차치하더라도

그간 활약상을 봤을 때 대상, 최우수상 후보였던

지석진이 희한한 상을 받았기 때문.

 

그 상은 이름마저 기괴한 '명예사원상'

누가봐도 장난식의 상이다.

 

이 처럼 장난식의 '상 하나는 줘야겠고..최우수, 대상은 안되겠고'식 시상에

많은 시청자들이 분개했고

지석진의 허탈한(?) 표정이 적나라하게 방송에 드러나며 

더 화제가 됐다.

지석진은 수상소감으로

 

"시상식을 많이 다녀봤는데 명예사원상은 최초가 아닌가 싶다. 굉장히 궁금하다. 퇴직금이 나오는지, 4대 보험은 되는지...

제가 내년이면 30주년이다. 30년 하니까 안정적인 직장도 생기고 굉장히 좋은 것 같다. 경규 형님도 못 받은 상을 제가 받았다"

라고 말하였고

이에 바로 경규좌 왈

 

"줘도 안 받는다. 나가라는 거 아니냐"

라며 직설적으로 대답했다.

 

다시 지석진이 

"경규 형님, SBS 시상식을 모독하는 발언이다. 이런 멋진 상을 안 받는 사람이 어딨냐. '마상'을 받은 탁재훈을 보면서 위안 삼겠다. 저는 명예사원이니까 '런닝맨' 멤버들, 혹시 사장님이나 본부장님에게 하실 얘기 있으면 제가 다이렉트로 만나서 모든 걸 해결하도록 하겠다. 명예사원상 너무 감사하다"

라며 진화하긴 했지만 누구보다 속상할 듯 함

 

너무 딱딱한 시상식도 별로지만 이렇게

격없고 수준떨어지는 시상식을 원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을 것 같아

다음 시상식부터는 제대로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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