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해체 소식..이유는??

걸그룹 구구단이 해체한다고 한다.

금일 오후 구구단의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통해

구구단의 활동 종료를 알렸다.

 

 

구구단은 미미, 하나, 해빈, 나영, 세정, 샐리, 소이, 미나, 혜연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이었으나, 2018년 혜연이 탈퇴를 선언한 후, 8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는데 

구구단 세미나의 멤버 빼고는 인지도가 거의 없던 것이 사실이다.

 

나도 아이돌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어서 세정만 알고있고 미나는 얼굴만 아는 정도이며, 나머지 멤버는 

바로옆을 지나가도 모를 거다.

 

 

 

아래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문이다.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구구단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구구단 그룹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데뷔 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구단이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합니다. 당사와 구구단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하였습니다.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구구단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문제는 해체가 공식화 되기 전에도 구구단을 알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체를 예견했다는 것이다.

 

이전(6월달)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구구단의 멤버 샐리의 인터뷰 중

숙소를 떠난 것은 본인의 의지가 아니며

2019년 초에 소속사에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돌아올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한다.

다른 멤버들도 똑같은 얘기를 들었다고 하며 강제로 쫓겨났음을 폭로했다.

 

 

 

어쨋거나 별다른 해명없이 그저 2년간의 공백기만 있다가 갑자기 해체를 발표한

소속사에 많은 비판이 있는 상황이다.

 

 

이전부터 느낀거긴 하지만 진짜 연예인들도 힘들겠다.

인기로 밥먹는게 우리가 톱스타만 봐서 그렇지 진짜 치열한 싸움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