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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쥐 나온 족발 프랜차이즈는 어디??

킹오브타임 2020. 12. 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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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도 그렇고 '족발 쥐' 때문에 난리다.

대체 족발 쥐가 뭔가 하고 들어가봤는데 소름돋게도 글자 그대로 족발에서 쥐가 나왔다는 것이다.

 

 

지난 11월 25일 제보자가 직원 7명과 함께 근처의 전국적으로 유명한 족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족발을 배달시켰고, 배달온 부추무침 속에 살아있는 쥐가 있었다고 한다.

쥐가 들어있었던 플라스틱 용기는 밀봉돼 있었으므로 배달 과정에서 들어갈 일을 없다고 한다.

 

제보자는 바로 항의했지만 사장은 배달원을 보내 음식만 회수한다고 하였고,

이에 제보자와 직원들이 화를 내자 직접 와서 회식비 100만원과 병원비를 보상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직원들은 이를 거절하고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고 본사에서는 가맹점과 직접 해결하라고 했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내가 아는 정보 요약인데,

후에는 MBC 제작진도 찾아가고, 쥐의 사체를 조사하던 관할 구청이 식당에 과태료 50만원을 물게 했다 등등의 일이 있다.

 

 

이 사건을 보고 들은 사람들은 굉장히 분노했고 상식밖의 일이라고들 말했다.

내가 봐도 먹는데에서 쥐가 나온다?!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며 정신적 충격 또한 클 것이다.

본사에 조치를 요구까지는 않아도 분명히 단순 음식 회수를 넘어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 사건은 두고두고 이야기 될 만한 사건일 것이다.

 

그런데 음식점들 위생하면

사람들이 골목식당 많이 봐서 백종원화 돼서 그렇지, 건물 자체의 위생(ㄹㅇ 변두리 쪽에는 다쓰러가는 건물의 음식점 많음- 배달포함)이 문제면 쥐새끼나 바퀴벌레는 개인이 잡기는 힘들다.

쥐는 쥐덫 놓는게 최선이고, 확실히 잡자니

코로나로 힘든 와중에 그쪽에 더 신경쓰기 힘들겠지

 

뭐 쥐 나왔는데 그걸 변호하려고 이러는게 아니라 그래선 안되지만 그럴 수도 있다는 거다.

여기서 잘못된 점은 사장의 대처이고, 이렇게까지 공론화 되지 않을 수 있었으나 잘못된 대처덕분에

현재 실검 1위의 기염을 토하고 사람들은 대처가 엉망인 이 프랜차이즈 이름을 검색하고 있다.

참고로 프랜차이즈는 'ㄱㅈ ㅁㅇㄴ ㅈㅂ' 이다.

난 처음 들어봄

 

 

쥐..솔직히 나도 나오면 화도 나고 역겹고 하겠지.

트라우마로까지 남을랑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잘못된거고 음식점 측에서 신경써야할 부분이긴 하지만

진짜 잠깐 눈깜박할 사이 들어갈 수도 있긴 한거고, 그걸 검수 안한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자면 비판하자 라는 뜻이다.

막 이것저것 보이는대로 욕하지말고 ㅋㅋ

 

 

딴 짓 좀 하면서 끄적여서 두서 없을 수 있겠다.

(다시 읽어보니 두서없는정도가 아니라 뭔 얘기를 하고싶은지도 모르게 적어놨네)

걍 내 말은 음식점 위생 안좋은 곳 이번에 봤듯이, 쥐 나올만 한 곳 나오라면 도시 하나 만들어질 정도로 많고

해결하기 쉽지 않다.

그냥 싹다 재개발 가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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