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 게코와 코로나 영향?

유튜버들의 영향으로 요즘 정말 많이들 키우는 크레스티드 게코

벌레를 급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과 타 파충류들에 비해

꽤 활발한 모습, 귀여운 외관이 매력적이라 나도 몇 년 전부터 키우게 됐고

한 때는 10마리 이상을 넘게 키울 정도로 많이 키웠었다.

(물론 브리더 이런사람들이 보면 적은 수겠지만)

어쨋든 그런데 최근 코로나에 양성판정이 되었고 집에서 격리하게 됐는데

격리하던 중, 크레스티드 게코 한마리가 죽었다.

 

사실 동물의 사망 원인데는 내가 모르는 변수가 ㅈㄴ 많이 존재하겠지만

계속 같이 잘 살던 크레가 갑자기 죽으니 사망에 대한 몇가지 의심되는 요인이 있었다.

 

첫 째, 코로나 감염

밥을 주는 주인 입장에서 직접 슈퍼푸드를 만들어줘야했고

조심한다고 조심했지만 코로나균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동물에게는 어떤 반응이 있다고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을 뒤져봐도 서로 다른말들 뿐이다.

(그런데 키우던 강아지는 계속 같이 잤는데 감염되거나 특이한 부분은 없었다)

 

 

둘 째, 정부 방역 관련사람이 오셔서 집을 싹 소독해줬다.

이 때의 안좋은 성분이 들어가서 죽게된 것 아닐까?

이것도 유력한 후보이다.

 

 

쨋든 이러한 부분들이 원인이라면

다른 키우는 사람들은 이 글을 보고 좀 더 조심해서

애꿎은 생명을 날리지 않았음 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