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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서 버스에서 내리던 20대 여성의 롱패딩이 닫히던 버스 문에 끼게되고
그대로 버스가 주행하는 바람에 버스뒷바퀴에 깔려 숨지게 되었다고 한다.
중간에 버스가 덜컹거려 내린 버스기사는 시신을 확인 후, 곧바로 119에 전화했다고 하는데,
이후 조사받던 버스기사는 승객이 내리는 것 까지는 운전석에서 확인이 가능하나,
롱패딩이 끼었는지 까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안에 승객들도 타있었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운 사곤데,
승객들도 끼이고 버스에 끌려가는걸 자각하지 못했다고..
그럼 이게 누구 잘못일까??
버스기사 잘못인가??
버스기사님 잘못은 맞지..
사람이 죽었고, 이는 버스기사님 평생에 남을 트라우마로도 남을 것이다.
확실히 승객이 내리고 가는 것 까지도 확인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매번 일일이 매번 탑승객들이 타고내릴때 마다 계속 확인하는 것,
실수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매년 꽤 많은 사람들이 버스 문에 걸려 사고가 나는데
버스 문 개선을 해야하지 않을까??
사망한 여성은 20대로 헤어디자이너를 꿈꿨으며,
월급을 모아 전세금을 마련할 정도로 생활력이 강했고
일에 열심이었다고 한다.
더하여 공교롭게도 사망 당일, 고인의 아버지께서 전동킥보드를 그녀에게
선물하려고 했던 날이었고,
아버지는 차를 사줬거나 킥보드를 먼저 사줬다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ㄹㅇ 마음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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