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잼미의 자살과 뻑가

스트리머이자 유튜버

'잼미' 라는 사람의 사망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잘 몰라서 찾아봤더니

이전에 페미니스트로 몰린 후

부모님이 악플을 보시곤 자살하셨고

되게 힘든 과거가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자살에 대해서는 조금은 의아하지만

어찌됐건 나는 모르는 더 힘든 심적 고통이 있었으리라 생각되므로 또 이해가 된다.

어찌됐건 이번에 잼미 또한 자살하게 되었고,

자살 이유에 대해 '이슈 전문 유튜버' 이하 렉카 유튜버인 '뻑가'가 

크게 관련돼있다고 한다.

내용인즉슨, 뻑가가 잼미관련하여 영상을 제작 후 널리 퍼뜨렸었고,

그 내용은 잼미가 페미니스트라는 것이었기 때문.

 

해명 영상이 최근 올라오긴했지만 여론이 좋지만은 않다.

개인적으로 봤을 땐 뻑가의 잘못이지만,

의도적인 잘못은 아니라고 보인다.

(잼미라는 특정적인 사람을 쪼으려 하진 않았다는 뜻)

왜냐하면 지금까지 보여진 뻑가는 그냥 조회수를 신경쓰는 유튜버이자

페미라면 눈돌아가서 공격하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

그냥 본인 눈에 누군가가 페미로 보였고

그걸 깐거다.

근데 페미가 아닌 사람을 깐거지

물론 진짠지 아닌진 난 잘 모르지만 아닌 것 같다.

어찌됐건 이번일로 뻑가의 채널은 난리가 났고

해명(?), 사과(?)영상을 올렸지만

여론이 정말 좋진 않은 상태다.

 

너무 지나치게 페미를 기사화시키고 논란화시키려는,

이슈유튜버를 넘어 그냥 반페미 유튜버로 조회수를 늘리고자 했던데에 대한,

사실관계를 자세히 확인치 않고 경솔한 영상을 올린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지금 사람들의 뻑가에 대한 공격은 이전에 잼미에게 왔었던 악플공격과 크게 다를 바는 없지만

이러한 악플과는 별개로 반성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악플관련 법이 세게 다듬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