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이자 17만 구독자를 보유중인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유튜버 '토마토'가
이번에 페미 관련 사건이 터졌다.
2월 6일, 토마토의는 아프리카TV 방송중
프로게이머 출신 '투신' 등과 합방을 진행하던 중,
노래 '체념'을 신청받자 거절하며
"힘들 때의 감성이 안나온다. 냄져를 못잊었을 때의 감성이 안나온다"고 하였고,
채팅창은 바로 "냄져?", "페미?" 등으로 가득 찼다고 한다.
그녀는 "저 페미 아닙니다. 저 남자 좋아합니다"라고 반박하며
"술취해서 발음 죄송해요"라고 말하였으나 그 발언은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졌고
남성을 비하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냄져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도 많을 텐데
그냥 남자를 비하하는 단어라고 보면 된다.
딱히 뭔가 숨겨진 뜻이 있는 것보다 남자보다 어감이 더 ㅈ같아서 냄져라고 한다고..
난 남자루져 뭐 이런뜻인줄 알았는데 ㅋ 단순들 하네
어찌됐건 방송상에서 냄져라고 말한 토마토.
보기에 발음 문제가 아니라 일부로 한듯 보이나 보다.
이에 BJ 토마토가 해명,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녀는 '쉴드는 오히려 독이 된다며 본인을 옹호하는 발언은 삼가주셨음 좋겠다'고 하며
100% 본인의 잘못이 맞다고 말했다.
나쁜 뜻인줄 알고 있었고, 남자 비하인것도 알고 있었다고 했다.
또한 페미용어인줄도 알고 있었다고 한다.
ㅈㄴ 솔직하네 ㅋㅋ
이어 본인이 과거에 故설리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걸스 캔 두 애니띵'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는데, 그냥 설리를 좋아해서 피드에 보이는 게시글에 다 좋아요를 눌렀다고 말했다.
본인이 페미라서 누른 것은 절대 아니고, 알았다면 좋아요를 누르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남자들이 '한남' 드립을 치는게 웃겨서 본인도 드립으로 한 '위 캔 애니띵' 발언 등
여러부분들에 대해 해명하며
어찌됐건 본인의 100% 잘못이고 악플을 달게 받겠다고 했다.
토마토
페미일까??
그럴 수도 있다.
그냥 남자들 비하하고 있는 인권 더 뽑아먹으려는 그쪽 부류일 가능성도 있다.
근데 그래보이나?? 글쎄,, 난 이 사람 말이 거짓말같지 않고 불쌍해보인다.
페미의 참뜻을 오염시키고
페미인척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으니 세력도 커지고 남자도 그녀(?)들을 견제하고자
관련 사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듯 보인다.
근데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이건 페미 참교육도, 올바른 대처도 아니다.
이건 그냥 연관된 사람 1명 매장시키기, 엉뚱한데 복수 그이상그이하도 아니다.
지금 다 민감해져있는 상태라 조금만 남녀문제에 연관돼있으면 머가리 터질듯
이성잃은 망아지마냥 독수리타법으로 키보드 부시면서 욕박는데 그럴 필요 있나??
원래처럼 옛날 개콘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유머 소재로 썼을 때 그냥 재밌게 보던 것 마냥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넘어가면 안되나??
어느정도 진정성 있어보이는 사람들한테까지 포커싱이 넘어가는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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